42회 후배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잠잠하다가 한번씩 터지는 것이 동문사칭 사기입니다.
주로 주간지, 경제지, 물건 판매 등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동문을 악용해서 금품에 관련된 건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유의하시고 총동창회 사무국(061-281-7741)으로 신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42회 후배로부터 온 메일을 그대로 소개합니다.
=============메일내용==========
몇 분전에 전화 한통화 받았습니다.
목고 34기 선배인데 한국경제신문..어쩌고 하더군요...
34기? 무슨 군대도 아니고..
몇회시라구요?
34기.. 84년 졸업했구요.. 이러더군요...
흠... (가만히 생각해보니 작년 이맘때도 이런 비슷한 전화 대학선배 사칭했는데 그때도 저한테 딱걸렸었죠..)
조용히 나무랐습니다.
먹고 살려고 하는건 알겠는데 이런식으로 사기치면 되느냐... 작년에 나한테 걸린분은 아닌것 같고.. 이름좀 바까라 맨날 같은 이름쓰니 걸리지...
동문에 얼마나 전화했는지 모르는데 한건이라도 계약되면 강매혐의로 소비자보호원에 고발 조치하겠다...
네... 죄송... 뚝....!
받은 전화는 02-723-4178 이었습니다.
혹시 동문분들중에 이런 유형의 전화 무지 조심하셔야 합니다.
경제 시사지인제 택배비만 받는다고 하구선 다 청구된다고 하더군요..
해지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 신문사보다 더 무서운 곳입니다.
동문 분들께 사기주의 공지를 하셔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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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송 하 빈
정보기술부 / 사원